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를 ‘반값’에…부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모두팡 아울렛’

국내 최대 규모의 ‘리퍼브’ 전문 매장인 ‘모두팡 아울렛’이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 롯데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한 ‘모두팡 아울렛’은 5000㎡(약 1600평) 규모로 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 등을 대거 선보인다.

16일 모두팡 아울렛에 따르면 국내외 유명 가전가구를 최대 60% 할인판매하는 ‘2024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달말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TV와 냉장고를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삼성QLED TV 55인치는 119만원, 65인치는 149만원, 75인치는 209만원, 85인치는 285만원에 판매한다.

또 LG65인치 UHD스마트 TV는 99만원, LG86인치 UHD스마트 TV는 249만원에 선보인다.

여름철을 맞아 냉장고도 특가로 선보인다.

삼성 양문형 냉장고 845L(3도어, 화이트)은 165만원, 삼성 양문형 냉장고 852L(2도어, 화이트)은 135만원, LG 3도어 양문형 냉장고 832L은 17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들 냉장고는 전시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40~50% 가량 저렴하다.

국내외 유명 소파와 침대, 식탁도 ‘초특가’로 내놓았다.

시중가 400만∼500만원대인 이탈리아 명품 소파는 60∼65% 할인한 150만∼17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전시 상품이다.

또 타원 비안코 6인 식탁(75만원), 디오스 6인용 식탁(68만원)과 비안코 6인용 식탁(49만9000원)은 정상가 대비 40~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영국 프리미엄 가전 다이슨 제품도 준비했다. 다이슨 유무선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선풍기, 드라이기 등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테팔·해피콜·SK매직·락앤락 등 다양한 생활 소품들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택현 모두팡아울렛 대표는 “모두팡에서는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다”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쇼핑 공간이다”고 말했다.

‘리퍼브’는 구매한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하는 업태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