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9일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태권유랑단 녹두’ 공연

박제철 기자 2024. 6. 16.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이달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정읍시가 공모에 선정돼 전북자치도의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과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전북자치도만의 특성화된 브랜드 공연으로 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태권유랑단 녹두’ 정읍 공연 포스터(정읍시 제공)2024.6.16/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이달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정읍시가 공모에 선정돼 전북자치도의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끌었던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인물들의 진실과 꿈의 의미를 그린 역사 판타지 극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과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전북자치도만의 특성화된 브랜드 공연으로 제작됐다.

또 공연 중 태권도의 절도 있는 품새와 겨루기, 고난도 격파, 칼군무에 국악 등의 신명을 더했다.

공연 관람은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공연은 오후 3시, 7시, 총 2회 70분씩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과 함께 태권도의 고난도 격파 등으로 치열한 전투를 표현하고, 동학의 불을 천개의 촛불로 연출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관람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