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민주당 단독 원구성’ 주장에 “여야 협의” 강조

김성주 2024. 6. 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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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대립으로 제22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여야 간의 협의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단독으로라도 17일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7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우 의장은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는 방침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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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대립으로 제22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여야 간의 협의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16일)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에서 17일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자는 요청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우 의장은 ‘본회의를 빨리 개최하자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의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물음에도 “지금 여야가 협의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단독으로라도 17일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7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우 의장은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는 방침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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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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