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료계 진료 거부에 "국민 호소에 귀 기울여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6일 의료계의 집단 진료 거부 예고에 대해 "국민의 호소에 귀 기울여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지난 11일 역대 정부의 비서실장과 오찬 간담회을 개최한 사실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돼야 하고, 국민들의 삶의 문제에 여야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6일 의료계의 집단 진료 거부 예고에 대해 “국민의 호소에 귀 기울여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 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이달 10~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과 관련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자원 부국’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 플랜트 및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속철을 최초로 수출하고, (윤석열 정부의 중앙아시아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전폭적 협력, 북한 비핵화 지지 역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후속 조치에 대통령실은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정 실장은 지난 11일 역대 정부의 비서실장과 오찬 간담회을 개최한 사실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돼야 하고, 국민들의 삶의 문제에 여야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 측, 장인 주가조작 혐의 무죄 파기에 '결혼 전 일…가족 건들지마'
- '복귀 시사' 이수만, 中 목격담 확산…'미소년들 줄줄이 뒤따랐다'
- '많이 지쳤다' 피 묻은 휴지 공유하며 후원금 계좌 남긴 정유라 무슨 일?
- '임영웅,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생일 맞아 릴레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 특강 다녀온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 좀 실망스러웠다' 무슨 일?
- '시한부 판정' 남편보다 3일 먼저 숨진 아내…심장 멎게 한 '이 병' 뭐길래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다니'…여성들 폭발한 '이 나라' 어디?
- 손아섭, 홈런포로 통산 2500안타 달성…'역대 두 번째'
- '곱창 50인분 먹어볼게요'…먹방 보기만 했을 뿐인데 '나도' 살쪘다?
-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집단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