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혜성, '데뷔 첫+KBO 통산 역대 96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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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역대 96번째로 장내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기록을 세웠다.
김혜성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뜨렸다.
김혜성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데뷔 후 7년 만에 처음이며 역대 KBO리그 통산 96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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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역대 96번째로 장내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기록을 세웠다.
김혜성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이 날 선발투수로 하영민을, 두산은 곽빈을 내세웠다.
팀이 0-2로 밀리던 1회 말 2사에서 김혜성은 두산 선발투수 곽빈의 시속 150km 볼을 퍼올려 중앙 외야 펜스를 때렸다. 두산 중견수 조수행이 타구를 추격했지만 타구는 펜스를 맞춘 후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다.
그 사이 김혜성은 3루로 달렸고 조수행이 내야수에게 송구하는 사이 김혜성은 다시 홈으로 질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했다.
김혜성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데뷔 후 7년 만에 처음이며 역대 KBO리그 통산 96번째 기록이다.
또 해당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올해 두 번째 기록으로, 앞서 지난 달 31일에는 박승욱(롯데 자이언츠)이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1호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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