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몸보다 큰 공, 초등학교 형들 상대로 득점까지! 대회 최연소 백서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 i리그의 MVP가 나타났다.
그중 백서준은 초등학교 형, 누나들 사이를 비집고 득점까지 올리며 현장을 찾은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최연소 백서준(7살)은 "형을 따라다니면서 농구를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백서준을 지도하는 김경록 원장은 "초등학교 1, 2학년 위주로 팀을 꾸렸다. (백)서준이가 가장 어리다. 대회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친구들인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농구에 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경남 김해 율하체육관에서는 '2024 경남 김해 농구 i-League' 4회 차 U10부 경기가 열렸다.
A조 플렉스스포츠는 대회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다.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선수도 있다. 그중 백서준은 초등학교 형, 누나들 사이를 비집고 득점까지 올리며 현장을 찾은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최연소 백서준(7살)은 "형을 따라다니면서 농구를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형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대회반에 있다.
자신의 얼굴보다 큰, 몸만 한 공을 드리블하는 백서준이 슛을 던질 때면 큰 환호가 울렸다. 백서준은 "드리블을 하면 재밌어요"라며 "동생이 응원해 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백서준을 지도하는 김경록 원장은 "초등학교 1, 2학년 위주로 팀을 꾸렸다. (백)서준이가 가장 어리다. 대회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친구들인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농구에 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