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산항 등에서 항만 건설 현장 집중 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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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및 풍수해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정부가 항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각종 재해가 잦은 여름철에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뿐 아니라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여름철 이후에도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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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및 풍수해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정부가 항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16일 해양수산부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할 지역을 비롯해 전국 85곳에서 안전 상태를 살핀다고 밝혔다. 시행 기간은 17일부터 7월 5일까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온열질환 예방 지침 안내 여부 ▷근로자용 휴게시설 설치·관리 현황 ▷폭염 대비를 위한 안전보건 규칙 준수 여부 ▷태풍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실태 등이다. 또 배수시설 및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수방자재 구비·관리 현황 등도 점검한다.
특히 해수부는 마산항의 기립식 차수벽, 삼척항의 해일 방지 타워와 같이 태풍으로 인한 항만 및 배후권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에 대해 사전 시험가동을 하기로 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각종 재해가 잦은 여름철에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뿐 아니라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여름철 이후에도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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