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려.. 이재명에 나라 바칠 셈인가"

제주방송 신동원 2024. 6.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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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6일)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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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자료사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6일)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 재창출할 수 있겠나"라며,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닌가"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아 25일 전후로 명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투표에선 당원투표 100%였던 전과 달리, 당원 80%,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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