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첫 시추 착수비 120억 원 우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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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동해 가스전의 첫 시추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기업인 석유공사에 '성공불융자'로 불리는 자원개발 특별융자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해외 메이저 석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추가 시추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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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동해 가스전의 첫 시추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정부가 올해 석유공사에 출자하는 자금 일부와 석유공사 자체 자금 조달을 통해 120억원을 마련해 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기업인 석유공사에 '성공불융자'로 불리는 자원개발 특별융자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해외 메이저 석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추가 시추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이달 중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동해 일대 광구를 재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829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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