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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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6일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런 내용의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선정된 금융위원회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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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6일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런 내용의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한국에서 작년 5월 31일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선정된 금융위원회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상품을 온라인으로 비교하는 서비스는 해외에도 있었지만, 금융회사 간 대출상품 비교와 대출 갈아타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은 한국이 처음이다.
최근 도입 1년을 맞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이용자 수 20만명, 대출 이동 규모 10조원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 1인당 162만원의 이자를 절감한 효과를 보게 됐다고 행안부와 금융권은 전했다.
다른 국내 최초 사례로는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2013년 3월), 창원특례시 공공자전거(2008년 10월), 경상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1993년 4월),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노란색 표시 방법 적용(2013년 5월) 등 4건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 기관에 인증패를 부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기관 간 활발한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고·최초 선정 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누리집 '혁신24'(innovati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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