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대 규모, 초당적 협력체 국회지방균형발전포럼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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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39명,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회장 등이 초당적으로 참여하는 국회 최대 규모의 '국회지방균형발전포럼(이하 포럼)' 2기가 오는 18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1기 포럼은 21대 국회 당시인 지난해 1월 출범한 바 있으며, 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달라진 구성원과 함께 2기가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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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39명,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회장 등이 초당적으로 참여하는 국회 최대 규모의 ‘국회지방균형발전포럼(이하 포럼)’ 2기가 오는 18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1기 포럼은 21대 국회 당시인 지난해 1월 출범한 바 있으며, 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달라진 구성원과 함께 2기가 출범하게 됐다.
1기 포럼 당시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던 박성민(국민의힘·울산 중구),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의원이 2기에도 상임공동대표를 맡는다. 2기 출범에 맞춰 국민의힘에선 강승규(충남 홍성예산)·강대식(대구 동구군위을) 의원, 민주당에선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을)·전진숙(광주 북을) 의원이 여야 공동대표 2인을 각각 맡았다.
부산 울산 경남(PK)의 경우 국민의힘에선 정동만(부산 기장) 김상욱(울산 남갑) 강민국(경남 진주을) 서천호(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이, 민주당에선 김태선(울산 동구) 허성무(경남 창원성산) 의원이 연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른바 ‘4대 지방협의회장’도 지역대표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 1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길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장(충남도의회 의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시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시 금정구의회의장) 등이 2기 포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중앙대표위원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이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이날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를 약속한다. 상임고문인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송재호 1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대표 등도 이날 참석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2기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우동기 위원장이 포럼 운영과 관련한 기조 강연을 한다.
한편, 저출생·지역격차·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 거버넌스로는 유일한 포럼은 지난 1기 활동을 통해 지방시대위원회 발족의 산파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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