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하루속히 국회 정상화해야…의료계 현명한 판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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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하루속히 국회가 정상화하고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서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국회가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며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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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순방 후속조치 만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하루속히 국회가 정상화하고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서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국회가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며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국회법 역시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 본령이 기본 정신"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위한 정치권의 노력은 그야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씀을 다시 다시 새기는 요즘"이라고 했다.
지난 11일 역대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했던 오찬을 언급한 정 실장은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나라 걱정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실장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정치인들의 문제가 아닌 국민들의 삶의 문제에 여야 정치인들이 조금 더 머리를 맞대고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고 했다.
정 실장은 또 "내일과 모레 의료계의 집단진료거부가 예고돼 환자와 가족들의 우려가 높다"며 "의료계에서 우리 국민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서는 "순방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게 후족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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