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저출생에 국가소멸 이야기까지…해법 창안해야"

안희재 기자 2024. 6.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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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위원장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참석해 "저출생이 우리 일상의 화두가 돼 있고 국민의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지혜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아기를 어떻게 태어나게 하고 키우느냐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화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가 됐다고 진단한 황 위원장은 "자식과 손주의 기쁨이 말할 수가 없고 거기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우리의 경험에 비추면, 자식을 잘 낳아 잘 키우는 데 인생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조상 대대로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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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국가 소멸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참석해 "저출생이 우리 일상의 화두가 돼 있고 국민의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지혜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아기를 어떻게 태어나게 하고 키우느냐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화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가 됐다고 진단한 황 위원장은 "자식과 손주의 기쁨이 말할 수가 없고 거기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우리의 경험에 비추면, 자식을 잘 낳아 잘 키우는 데 인생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조상 대대로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생을 나부터, 가정부터 이 문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해결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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