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들통나자 줄행랑…추격전 끝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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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밤 9시 반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후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위협하며 고속 주행으로 1.2㎞가량 달아났지만 경찰을 따돌리지 못하자 차에서 내려 도주를 이어가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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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난 50대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밤 9시 반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후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위협하며 고속 주행으로 1.2㎞가량 달아났지만 경찰을 따돌리지 못하자 차에서 내려 도주를 이어가다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도주하면 더 큰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영상 갈무리,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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