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S&K 스포츠클럽 김경록 원장 "농구하는 문화 기대"

김해/배승열 2024. 6.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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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의 장점?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많은 경기 수.

김해 i리그는 디비전4로 운영을 목표, 농구를 처음 시작한 어린 선수들이 대회에 나와 농구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주 1회 스포츠클럽에 나와서 운동하는 친구들이 사실 대회에 나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김해 i리그는 이런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준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농구에 흥미가 더욱 붙고 파장을 일으켜 예전처럼 농구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활성화되지 않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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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해/배승열 기자] i리그의 장점?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많은 경기 수.

16일 경남 김해 율하체육관에서는 '2024 경남 김해 농구 i-League' 4회 차 U10부 경기가 열렸다. U10부는 A조에 조이플레이, 코리아짐, 그릿클럽, 플렉스스포츠가 B조에 그릿바스켓볼, 프렌즈, S&K, BTS가 속했다.

그중 S&K 스포츠클럽은 이제 막 농구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로 i리그에 참가했다. S&K 김경록 원장은 "김해 i리그 취지에 맞게 팀을 구성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해 i리그는 디비전4로 운영을 목표, 농구를 처음 시작한 어린 선수들이 대회에 나와 농구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만들었다.

이어 "정말 준비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준 것이 '공이 나가면 심판 선생님한테 줘야 한다'라는 것이다. 농구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김해 i리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12년 전, S&K는 김해에 뿌리를 내렸다.

김경록 원장은 "스무 살부터 스포츠클럽 일을 시작했다. 김해에는 연고가 없는데, 여행을 하면서 이곳에 발을 들였다. 김해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어린 선수들과 많은 대회를 경험했고, i리그만의 매력에 빠졌다.
김 원장은 "보통 많은 유소년 대회는 하루에 모든 걸 끝내고 순위를 정한다. 하지만 i리그는 참가 선수가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뛰는 게 목적이라 경기 수가 보장되어 있다. 경기를 많이 뛰고 싶어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대회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주 1회 스포츠클럽에 나와서 운동하는 친구들이 사실 대회에 나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김해 i리그는 이런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준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농구에 흥미가 더욱 붙고 파장을 일으켜 예전처럼 농구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활성화되지 않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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