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 연장‥"오전 9시~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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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총회에서 원/달러 거래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장시간 연장에 따라 한국 주식·채권 거래를 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까지 국내 금융회사나 외국 금융기관을 통해 달러화를 원화로 실시간 환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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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총회에서 원/달러 거래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되, 원화와 이종통화 간의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결정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개장시간 연장에 따라 한국 주식·채권 거래를 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까지 국내 금융회사나 외국 금융기관을 통해 달러화를 원화로 실시간 환전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야간 시간대 미국 주식·채권을 살 때도 임시환율이 아닌, 실시간 시장 환율에 따라 환전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우리 외환시장에서 연장 시간대에도 문제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유동성 유지 등 여건 마련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829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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