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정치인' 앞에서 '하나의 중국'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대만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열린 포럼이 양국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중국 측은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의 간부와 대만 기업 관계자 등을 포럼에 초청하고 중국 서열 4위로 대만 정책을 총괄하는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대만해협 양안의 동포는 모두 중국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앞서 대만 언론들은 민진당 정권이 '중국에 의한 통일전선 활동'이라고 비판하며 경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NHK에 따르면 이 포럼은 15일 중국 푸젠성에서 열렸다. 중국 측은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의 간부와 대만 기업 관계자 등을 포럼에 초청하고 중국 서열 4위로 대만 정책을 총괄하는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대만해협 양안의 동포는 모두 중국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점 더 많은 대만 동포들이 조국 대륙에서 꿈을 실현할 무대를 찾고 있다"며 "중화민족의 발전과 위대한 영광을 함께 나누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중국은 라디칭더 정권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는 국민당과는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앞서 대만 언론들은 민진당 정권이 '중국에 의한 통일전선 활동'이라고 비판하며 경계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염병에 진짜 '금사과' 되나… 충북도, 사과 탄저병 확산 우려↑ - 머니S
- "차 안 빼" 출근길 이중주차 민폐 밴츠女… 항의하자 "명예훼손" 협박 - 머니S
-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첫 공식석상 행보 - 머니S
- 정부, 병원장에 진료 거부 불허 요청…손실 시 '구상권 청구'도 - 머니S
- 간호사가 의사 업무 대신?…의료공백에 '불법행위' 만연 - 머니S
- '연·고→고·연'… 문·이과 통합 수능, 대학 합격점수 순위 바뀌었다 - 머니S
- 日 ANA항공, 한국산 'SAF' 넣은 비행기 띄운다 - 머니S
- 치솟는 분양가에 '무순위' 관심 폭증… 성남 '3억 로또' 줍줍 나온다 - 머니S
- 전북, 4.8 규모 지진에 피해신고 600건 육박 '주택·건축물 등' - 머니S
- 안나린, LPGA 마이어 클래식 3R '공동 2위'… 선두와 5타 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