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정신'

정다움 2024. 6. 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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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수단체인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은 16일 '다시 시작, 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 정신'이라는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동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전우진 수석대표 기념사,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보·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축사, 주동식 공상 포럼 상임고문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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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 1주년 기념식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역 보수단체인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은 16일 '다시 시작, 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 정신'이라는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동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전우진 수석대표 기념사,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보·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축사, 주동식 공상 포럼 상임고문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주기환 특보는 축사에서 "공정과 상식 포럼은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시민들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보수의 온기·진정성이 시민들의 가슴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이 내 고향 광주·전남에 애정과 관심을 갖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호남 지역 발전과 국민의힘 당세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강에서 주동식 상임고문은 "서구의 관념론 철학에 기초해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진보와는 다르게 보수는 경험주의적 관점에서 출발·접근한다"며 "근대 국민국가를 건설하는 방법론적인 차이에서 보수와 진보가 분리됐다"고 설명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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