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해양·수산기업 지원 대만·베트남 수출 성과

박하늘 기자 2024. 6. 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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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대만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TP 바이오센터는 지난 4일과 6일 각각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충남도 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6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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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의 지원으로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충남도 기업들이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충남TP 제공

[천안]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대만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TP 바이오센터는 지난 4일과 6일 각각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충남도 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6개사를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 총 12건, 5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보령 멸치와 농산물로 만든 멸치스낵(멜눙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아이패치)은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충남TP는 오는 9월 '호주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동남아시아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충남도 수산식품 기업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로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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