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0홈런이 그라운드 홈런이라니…김혜성, ML 스카우트 앞 ‘주루 쇼’도 선보였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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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그라운드 홈런으로 장식했다.
두산 수비진의 홈 송구가 이뤄졌지만, 포수 양의지가 송구를 놓치면서 김혜성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김혜성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그라운드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혜성의 그라운드 홈런은 개인 1호, 시즌 2호, 통산 96호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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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그라운드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혜성은 타석부터 홈까지 내달리면서 이날 자신을 관찰하러 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주루 쇼’까지 선보였다.
김혜성은 6월 16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혜성은 0대 2로 뒤진 1회 말 2사 뒤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5구째 148km/h 속구를 통타해 중견수 뒤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그라운드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혜성의 그라운드 홈런은 개인 1호, 시즌 2호, 통산 96호 기록이었다. 키움 구단 기록은 2022년 8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나온 야시엘 푸이그의 그라운드 홈런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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