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히&에제’ 대체 자원 영입한 팰리스, 이번엔 올리세다! 아스널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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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리스 넬슨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근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마이클 올리세가 이번 여름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넬슨을 두고 아스널과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는 각각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레딩에서, 마크 게히는 첼시에서 데려왔다.
게히 역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고 에제와 마찬가지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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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스 넬슨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근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마이클 올리세가 이번 여름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넬슨을 두고 아스널과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팰리스의 이적 정책이 이번 시즌 대박을 쳤다. 구단은 빅클럽의 유망주, 하위 리그의 에이스를 데려와 출전 기회를 주고 성장시킨다.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는 각각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레딩에서, 마크 게히는 첼시에서 데려왔다.
에제는 리그 11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팀의 확실한 플레이머이커인 그는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올리세는 10골 6도움을 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게히 역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고 에제와 마찬가지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제는 현재 토트넘 훗스퍼와 강력하하게 연결되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제임스 매디슨 이외의 플레이메이커를 원하면서 에제를 주시하고 있다. 게히는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 중 하나다.
이들의 이탈을 대비해 미리미리 움직여 대체 자원을 영입했다. 에제의 대체자로는 라치오의 카마다 다이치를 원한다. 올리버 글라스터 감독과는 프랑크푸르트 시절 인연을 맺었다. 하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적이 유력하다. 게히의 대체자로는 레알 베티스의 차디 리아드를 데려왔다.
올리세의 이적에도 대비 중이다. 현재 첼시와 강력히 링크가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그를 노린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적이 유력한 상황 구단은 ‘이적 정책’을 다시 한번 펼칠 계획이다. 아스널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넬슨을 영입할 계획이다.
팰리스는 1천만 유로(약 148억 원)을 원하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2천5백만 유로(약 370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선수들이 매각된다면 어렵지 않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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