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발달장애인·노인 인권 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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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 배나래 학과장이 지난 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4일)은 맞아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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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 배나래 학과장이 지난 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4일)은 맞아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배나래 학과장은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판정위원으로 12년간 봉사하며 지역 어르신의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평소 도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봉사자로서 손을 보태고, 매년 가을이면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 먹거리를 챙기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다.
배나래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현안에 적극 참여해 도움을 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 노인인권 증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특히 행복한우리복지관(김지희 관장)과 협력해 장노년기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지원을 위한 '행복한 이웃 만들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원만한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에 실시되며, 행복한우리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년반, 중년반, 노년반 발달장애인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삶의 영역별 적응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여가, 대인관계, 건강, 재정 관리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참여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1:1 매칭을 통해 개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4일에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동문 6명, 행복한우리복지관 이용자 6명, 사회복지사 1명이 대전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용자들은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직접 구매하고, 다양한 동물과의 교감을 체험했으며, 사람들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며 보통의 삶을 누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은 "배나래 교수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은 충남 사회복지 발전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나래 교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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