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리점간 경쟁 제한' 다쏘시스템코리아에 과징금 7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의 거래 상대방을 제한해 유통 경쟁을 막은 다쏘시스템코리아에 과징금 7억3천8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쏘시스템코리아가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캐드 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특정 고객에 대한 독점 영업권을 대리점에 부여해 대리점간 경쟁을 제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의 거래 상대방을 제한해 유통 경쟁을 막은 다쏘시스템코리아에 과징금 7억3천8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쏘시스템코리아가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캐드 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특정 고객에 대한 독점 영업권을 대리점에 부여해 대리점간 경쟁을 제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또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국내 기계분야 3D캐드 소프트웨어 시장의 40% 점유율을 보유한 상황에서 '영업권 보호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일부 대리점이 선점 고객에 대한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려는 유인을 잃게 되는 등 직접적이고 중대한 경쟁제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8294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전면폐지가 바람직‥상속세율도 낮춰야"
- 한 총리 "의료계, 집단행동 계획 접고 정부와 대화 나서주길"
- 야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실정 못 가려"‥여 "외교를 정쟁 삼나"
- 민주 "국책기관 검증도 '패싱'‥윤대통령 '유전 게이트' 국정조사해야"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빨간불인데!" 내달린 오토바이‥횡단보도 건너던 남매 '참변'
- '김건희 논문 검증파' 숙대총장 투표 1위 '이변'
-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 AI시대 노동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협동·설득·공감 능력"
- [날씨] 휴일 다시 맑은 하늘‥불볕 기승, 서울 30도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