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등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수용 시 18일 휴진 보류 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국 의사 휴진을 앞두고 의대 증원 재논의 등 3대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휴진 보류 여부에 대해 의협 회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해당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내일 모든 회원을 상대로 18일 전면 휴진 보류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국 의사 휴진을 앞두고 의대 증원 재논의 등 3대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휴진 보류 여부에 대해 의협 회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오늘 의대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 및 보안, 전공의·의대생 관련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의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가 오늘 밤 11시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협은 해당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내일 모든 회원을 상대로 18일 전면 휴진 보류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정부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며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8295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전면폐지가 바람직‥상속세율도 낮춰야"
- 한 총리 "의료계, 집단행동 계획 접고 정부와 대화 나서주길"
- 야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실정 못 가려"‥여 "외교를 정쟁 삼나"
- 민주 "국책기관 검증도 '패싱'‥윤대통령 '유전 게이트' 국정조사해야"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빨간불인데!" 내달린 오토바이‥횡단보도 건너던 남매 '참변'
- '김건희 논문 검증파' 숙대총장 투표 1위 '이변'
-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 AI시대 노동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협동·설득·공감 능력"
- [날씨] 휴일 다시 맑은 하늘‥불볕 기승, 서울 30도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