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진, 100kg 핸디캡 극복하고 나이트 레이스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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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장현진(47·서한 GP)이 10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극복하고 인제 나이트 레이스 정상에 등극했다.
장현진은 15일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39분 55초 82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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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진은 15일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39분 55초 82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결승에서 7번 그리드를 배정받은 장현진은 무려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싣고 달리는 불리함 속에서 출발했다.
결승전 초반 13위까지 떨어졌던 장현진은 후위에서 차곡차곡 순위를 끌어올리며 4위까지 치고 나갔고, 14랩에서 앞서 달리던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의 머신이 스핀하자 3위 자리를 꿰찼다.
장현진은 17랩에서 2위로 올라서더니 마침내 18랩에서 선두로 달리던 황진우까지 제치고 1위로 치고 나선 뒤 그대로 우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장현진은 2∼4라운드에서 3연승 행진에 성공, 드라이버 랭킹포인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기 후 장현진은 “100㎏ 핸디캡 웨이트를 갖고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차량이 너무 완벽해서 꾸준히 결승에 갈 수 있었다”며 “올해 복이 터졌다. 계속 우승하게 돼 팀원들에게 고맙지만, 동료들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장현진에 밀린 황진우와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황진우는 개인 통산 100번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중 단일 클래스 최다 결승전 출전 기록이다.
GT 클래스에서는 정회원(이고 레이싱)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폴 포지션을 잡은 뒤 선두 자리를 빼앗겼으나 추격 끝에 1위를 탈환하며 복귀 후 2경기 만에 우승 감격을 맛봤다.
이정우(오네 레이싱)는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를 수상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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