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겨냥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고 난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라며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 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다음 달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 전 위원장의 출마가 가시화되자 비판 공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라며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며 꼬집었다.
현재 당 내부에서 거론되는 차기 당권 주자는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윤상현·유승민·김재섭 의원 등이다. 이들은 오는 23~24일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文은 회고록 바라지 않았다…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에 심각성 느껴 메시지 낸 것” -
- “25조 투자하면서 1400억은 못내나?”...쿠팡의 과징금 반발에 조롱 쏟아져 - 시사저널
- ‘동료 시민’ 한동훈이 돌아온다? 용산‧여의도 ‘폭풍전야’ - 시사저널
- SK 경영 참여 의지 내비친 노소영, 반격 준비 나선 최태원 - 시사저널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산다”…김해 아파트 민원 폭주 - 시사저널
- “전공의 사직 다음날 입사 연기됐다”…‘웨이팅게일’된 간호사들 - 시사저널
- 떠나려는 내연녀 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한 비정한 가장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나오기만 하면 대박”…韓 ‘산유국 도전’, 넘어야 할 산 세 가지 - 시사저널
- 물처럼 마시는 ‘커피’…과다 섭취시 의외의 부작용이? - 시사저널
- 음주는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