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선택한 토트넘의 미래' 경험 쌓고자 임대... 'Here We Go' 컨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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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한 유망주, 루카 부스코비치가 임대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독점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미래를 책임질 부스코비치가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에 가까워졌다. 하이두크와 베스테를로의 서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코비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택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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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한 유망주, 루카 부스코비치가 임대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독점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미래를 책임질 부스코비치가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에 가까워졌다. 하이두크와 베스테를로의 서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코비치는 크로아티아 국적 2007년생 센터백이다. 193cm의 큰 키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현재는 크로아티아 리그 하이두크 소속이다. 부스코비치는 이미 토트넘행이 확정됐다. 지난해 9월 토트넘은 부스코비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2025년 7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380만 유로(204억)의 이적료로 부스코비치를 영입했다.
부스코비치는 하이두크에서 프로 데뷔 후 이번 시즌 폴란드 라도미악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시즌이 끝나 다시 하이두크로 돌아왔다.
토트넘으로 합류하기까지 1년이 남은 상황. 부스코비치는 또다시 임대를 택했다. 경험을 쌓기 위함이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따라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가 유력하다. 벨기에 리그에서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경험을 쌓아 기량을 발전시킨 뒤 2025년에 토트넘에 합류하겠다는 다짐이다.
부스코비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택한 유망주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달 "부스코비치가 최근 기록한 골은 그가 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꿈의 수비수'인지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스코비치는 27m가 되는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는데, 이 모습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음에 딱 들 것이라고 보았다.
매체는 이어 "부스코비치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는 한 번의 골을 넣은 경기에서 한 번의 드리블 성공과 8번의 롱패스 중 7번을 성공시켰고, 86%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라며 부스코비치의 정확한 킥을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망주에 진심이다. 부스코비치뿐 아니라 스웨덴 초특급 루카스 베리발도 일찌감치 계약을 마쳐 토트넘 합류만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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