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이상하게 터진다[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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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터진다.
바로 '핸섬 가이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영화 '핸섬 가이즈'(감독 )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재밌고 웃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밝힌 남동협 감독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B급 코미디와 오컬트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핸섬가이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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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 가이즈’(감독 )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캐나다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오컬트 요소를 가미했다.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는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을 꿈꾼다. 하지만 남다른 비주얼 탓에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된다.
재필과 상구는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지만, 납치범으로 오해받게 된다.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난다. 재필과 상구는 드림하우스를 지킬 수 있을까.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되다가도, 그 예측을 빗나가는 이야기에 금세 몰입하게 된다. 잔혹한 전개에 눈을 질끈 감게 되는 구간도 있지만, ‘핸섬 가이즈’는 취향을 탈 만한 장르와 요소들을 흥미롭게 버무려 웃음을 선사한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 이성민 이희준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티키타카는 ‘핸섬가이즈’의 강력한 무기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다. 파격 상의 탈의신도 살리는 연기 장인 이성민과 흥겹고 애교 가득한 설거지 댄스를 보여주는 이희준의 활약은 눈부시다.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도 이성민 이희준에 힘을 보탠다. 귀여운 반려견 봉구도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다. 비주얼 천재(?)들과 함께 하다 보면 지루할 틈 없는 101분을 즐길 수 있다. 2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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