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 당권 노린다고 난리"

윤혜주 2024. 6. 1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 선거 출마 전망' 한동훈 저격
홍준표 "이재명에 나라 갖다 바칠 건가"
(왼쪽부터)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 = MBN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전 위원장을 저격하고 나선 겁니다.

홍 시장은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겠냐"며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 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 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