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여름철 119신고 급증우려에 “비긴급 신고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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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로 119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소방청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해(2023년) 월별로 119신고를 분석한 결과 6월이 120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118만여 건), 7월(112만여 건), 8월(110만여 건)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2년의 경우에도 8월(143만여 건), 7월(127만여 건), 9월(115만여 건), 6월(103만여 건) 순으로 여름철에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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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로 119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소방청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해(2023년) 월별로 119신고를 분석한 결과 6월이 120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118만여 건), 7월(112만여 건), 8월(110만여 건)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2년의 경우에도 8월(143만여 건), 7월(127만여 건), 9월(115만여 건), 6월(103만여 건) 순으로 여름철에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구조·대민 출동 신고 건수는 폭우피해가 컸던 지난해 7월과 8월의 경우 연평균보다 56% 가량 많았고,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에도 연평균 대비 6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이에 따라 전국 상황실의 119신고 접수대를 확대하는 한편, 응급환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상황이 아닌 단순 민원은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 110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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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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