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양삼 가공업체 ‘다온’ 수출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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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의 농식품기업 '다온'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의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수출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산양삼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역에서 3대째 산양삼 농사를 해오다 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가공과정,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삼꿀삼꿀, 삼삼삼 등의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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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의 농식품기업 ‘다온’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의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수출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산양삼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역에서 3대째 산양삼 농사를 해오다 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가공과정,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삼꿀삼꿀, 삼삼삼 등의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했다.
이 회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불리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이달 초 시의 지원으로 지역 식품기업 5사와 함께 참가해 산양삼 가공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베트남 등에 1만5000달러 규모 수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KOTRA 주최로 열렸다.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에서는 수출첫걸음·수출혁신·수출UP! 등 3개 분야 8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온’이 받은 수출혁신상은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한 국내 기업에 주어진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농축특산품 부문)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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