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생생 정보 알리미’ 축산유통 기자단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축산유통 정보를 전하는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축평원의 국민소통 활동 중 하나로, 이들은 농·축산 분야 행사와 정책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약 5개월 간 다양한 축산유통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축평원 대표 홈페이지의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단에게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국민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축산유통 정보가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 나은 방향으로 축산유통 정책을 추진 및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