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실정 못 가려"‥여 "외교를 정쟁 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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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대해 "이제 밀린 청구서를 해결할 차례"라고 평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외교까지 정쟁으로 삼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변인 명의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수십 건의 MOU를 체결했다"며 "법적 구속력 없는 MOU는 외교 성과 부풀리기에 사용된 단골 소재"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익이 걸린 대통령 외교까지 정쟁적으로 접근한다"며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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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대해 "이제 밀린 청구서를 해결할 차례"라고 평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외교까지 정쟁으로 삼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변인 명의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수십 건의 MOU를 체결했다"며 "법적 구속력 없는 MOU는 외교 성과 부풀리기에 사용된 단골 소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핵심 성과로 내세우는 첫 KTX 수출도 이미 수개월 전 결정된 것을 국빈 방문에 맞춰 계약을 늦췄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해외 실정으로 실정이 가려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익이 걸린 대통령 외교까지 정쟁적으로 접근한다"며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다시 거론하며 "'빈손 외교'란 말은 '타지마할 관광'에 적합하다"고 역공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829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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