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유휴 우수저류시설, ‘친수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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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유휴 공간으로 방치된 팔복동 일대 우수저류시설의 상부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4325㎡ 규모의 추천대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이 공원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의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완공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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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 투입 면적 4325㎡ 추천대공원 구축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4325㎡ 규모의 추천대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이 공원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의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완공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꾸며졌다.
공원은 주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공간과 조망동산, 산책로, 정자 등 친수시설, 다목적구장, 게이트볼장이 설치됐다.
CCTV와 경관조명도 설치돼 저녁에도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는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화장실은 BF심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거쳐 9월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추천대공원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돼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팔복동 지역의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장이자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되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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