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중폭 개각' 검토..."이번 달 발표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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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16일) 새벽 귀국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장·차관급 교체 인사 등 개각의 폭과 시기를 두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상민 행안부, 이종호 과기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등 임기가 2년 안팎에 이른 6명 정도의 장관을 포함해 차관들도 교체하는 중폭 수준의 개각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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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16일) 새벽 귀국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장·차관급 교체 인사 등 개각의 폭과 시기를 두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개각에 대해선 아직 기초적인 자료 정리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각의 시기를 예상하긴 어렵다면서도 이번 달 안에 발표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상민 행안부, 이종호 과기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등 임기가 2년 안팎에 이른 6명 정도의 장관을 포함해 차관들도 교체하는 중폭 수준의 개각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사임 의사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당분간 유임이 불가피합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서 각 부처의 분위기도 바꾸고 더욱 소통하기 위해 이제 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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