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부터 부상? 야마모토, 삼두근 긴장 증세로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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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일본인 우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야마모토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오른 삼두근에 긴장 증세를 느껴 조기에 강판됐다고 밝혔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정밀검진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야마모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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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일본인 우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야마모토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 28개 만에 강판이었다.
다저스 주관 방송사 ‘스포츠넷LA’는 2회말 공격 도중 마크 프라이어 다저스 투수코치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급하게 부르고 이어 로버츠가 프라이어 코치, 트레이너와 함께 클럽하우스로 급하게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4.1마일로 시즌 평균(95.5마일)에 비해 1.4마일이 느렸다. 커브(75.6마일)와 스플리터(87.2마일)도 평소보다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최고 구속 95.9마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경기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주 초부터 이상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등판 일정을 예정보다 이틀 더 늦춘 것도 이것과 연관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워밍업 때도 다시 삼두근 부위에 이상을 느꼈지만, 등판을 취소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등판을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상태가 더 안좋아져 결국 등판을 취소해야했다고 덧붙였다.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가질 예정인 그는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선수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투수가 팔과 관련된 문제를 느꼈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가벼운 문제로 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선수가 12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팀의 간판 투수라면 더욱 그렇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정밀검진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야마모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까지 14차례 등판에서 7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2-7로 졌다. 야마모토가 조기 강판된 이후 다섯 명의 불펜 투수가 나머지 이닝을 맡아야했다.
[플러싱(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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