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북부선 간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군이 동해북부선 간성역세권의 지역개발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강원도와 고성군은 동해북부선 간성역 신축예정 부지인 간성읍 동호리 867-11번지 일원 36만9580㎡에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이달 신청했다.
지난 2022년 동해북부선 고성군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된 간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2023년 도전에서 미선정되며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이 동해북부선 간성역세권의 지역개발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최종 지정될 경우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세제감면, 도시지역 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의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강원도와 고성군은 동해북부선 간성역 신축예정 부지인 간성읍 동호리 867-11번지 일원 36만9580㎡에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이달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6월중 국토부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가 이뤄진 후 현장점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쳐 7~8월중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발표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곳에 국비 461억원 포함 총사업비 5361억원을 들여 간성역(예정)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복합단지, 글로벌 페스티벌 광장, 바그너 오페라 하우스 설립 등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관광산업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동해북부선 고성군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된 간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2023년 도전에서 미선정되며 실패했다.
이후 고성군은 공모 미선정에 따라 국토부와 사전컨설팅을 통한 문제점을 확인, 용역을 통해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하고, 부속서류를 작성하는 등 공모계획을 수정해 2024년 공모에 재도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경쟁력을 고려한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은 이 사업으로 역세권 복합개발, 지역문화·특화산업 육성, 테마관광지 조성 등 역세권 중심의 행정·의료·관광·휴양산업기능의 복합·집적화를 통한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인수 jintru@kado.net
#고성군 #간성역세권 #동해북부선 #투자선도지구 #공모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죽지세’ 강원FC, 5연승 질주, 리그1위까지 올라섰다
- 동해고속도로서 관광버스·대형트럭 등 4중 추돌… 13명 병원 이송
- 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 후 퇴각
- 철원 갈말읍 명성천서 2m 구렁이 출몰, 한때 소란
- 태백서 로또 1등… ‘26억 대박’ 당첨자 전국에 10명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자막뉴스]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폭풍… 강원 화천서 ‘오로라’ 관측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