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운영 중단되는 한강 유람선 '아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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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남단을 오가던 한강 유람선 아라호가 14년 만에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래한강본부는 아라호를 매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라호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과 가장 가까운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다.
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 아라호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아라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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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남단을 오가던 한강 유람선 아라호가 14년 만에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래한강본부는 아라호를 매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라호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과 가장 가까운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다. 2층 구조로 길이 58m, 무게 688t 규모다. 310명(공연 관람 150석)이 승선할 수 있다. 관광객을 태우고 국회의사당 근처 서강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금, 토, 일 하루 다섯 번 운항해 왔다. 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 아라호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아라호 모습. 2024.6.16/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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