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서울대병원 교수 '비공개 회동'…"의대 증원 문제점, 국회서 짚어달라" [TF사진관]
남윤호 2024. 6.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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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강선우 보건복지위 간사, 백혜련 의원 등 야당 소속 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서울대 교수 비대위·서울대병원 집행부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대 교수 비대위와 서울대 집행부와 두 차례 비공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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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강선우 보건복지위 간사, 백혜련 의원 등 야당 소속 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서울대 교수 비대위·서울대병원 집행부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대 교수 비대위와 서울대 집행부와 두 차례 비공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비공개 간담회를 모두 마친 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담회 브리핑에서 "이번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과정에 있어서 절차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국회에서 빠짐없이 짚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역시 이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 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병원 교수 중 54.7%인 529명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식, 투석실 등 필수 진료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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