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이성민 수준급 배 운전 실력에 '깜짝'...나홀로 무인도 탈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푹다행' 이성민이 수준급 배 운전 실력을 공개한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0.5성급 무인도에 모인 ‘안CEO’ 안정환과 일꾼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김남일의 둘째 날 모습이 펼쳐진다.  

‘안CEO’ 안정환과 일꾼들은 첫째 날 열일 끝에 0.5성급 무인도 앞마당에 있는 폐양식장에 데크를 설치하고, 외벽에 페인트칠까지 마쳤다. 둘째 날에는 푹 쉬는 줄 알았던 일꾼들에게 안정환은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노동 지옥을 예고한다.

그러나 안정환과 다른 일꾼들이 그늘막 설치를 위해 모인 시간, 이성민은 혼자 배를 몰고 0.5성급 무인도를 탈출한다. 알고 보니 그는 배 운전면허까지 보유한 능력자. ‘푹다행’ 임직원 중 유일한 배 운전면허 보유자 붐은 고난도 주차까지 해내는 그를 보며 “진짜 잘하는 거다”라고 감탄한다.

직접 해도를 보고 한참을 운전한 끝에 이성민은 사람이 살고 있는 유(有)인도 작은 섬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그는 방앗간에 들러 떡을 먹는 등 일탈을 즐긴다. “10대 때 이후로 가래떡 뽑는 거 처음 본다”며 동심으로 돌아간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한편 이성민의 일탈이 공개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6월 17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