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소 혁신’ 선도… 17~19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포럼은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 및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과 분산 에너지 방향을 모색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주도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도 함께 연다.
개막식에서는 지방정부, 국내외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 등의 리더들이 모여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논의하는 리더십 다이얼로그가 준비된다.
첫째 날 주요 세션으로 주한 대사와 부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고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궤도’(유튜버 채널 ‘안될과학’ 멤버)가 ‘미래의 꿈, 그린수소의 비밀을 풀어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둘째 날인 18일부터는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열린다. 분산에너지 추진전략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 논의에 이어 지자체 간 연대를 모색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홍보관과 수소버스·청소차 등 수소모빌리티, 수소드론,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지게차 등이 전시된다.
그린수소 정책방향,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전환, 그린에너지 시티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분산에너지의 활성화 전략 및 적용모델 구축을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모델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