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영천시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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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ASF 위기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오전 해당 농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한 뒤 "가축방역 대책의 신속하고 철저한 이행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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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ASF 위기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전날 오전 11시 화남면 금호리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축 발생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정말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저녁 10시 20분 ASF가 확진됐고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의 전두수 살처분과 반경 10km 내 5개 양돈농가와 위탁농장 4개 농가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확진으로 대구와 경북도 전체에 축산 차량 이동 통제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다.
영천시는 인근도로에 3곳의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농장에는 육돈·종돈 등 2만 400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30여명의 농장 직원들이 ASF의 확진으로 인해 이동이 통제돼 농장내에서 대기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오전 해당 농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한 뒤 "가축방역 대책의 신속하고 철저한 이행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영천시는 "ASF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감염된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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