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 자동차세 92만 건, 1309억 원 부과…전년대비 62억 원 증가

김재경 2024. 6. 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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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약 92만 건, 1309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이며, 올해 상반기에 연납 완료한 차량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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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은행·위택스·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해야

자동차세 납부 관련 홍보사진/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약 92만 건, 1309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이며, 올해 상반기에 연납 완료한 차량은 제외됐다.

올해 부과한 금액은 지난해 대비 약 62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서구와 연수구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3만 7000대의 자동차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사진 참조),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및 ARS(텔레뱅킹)로 납부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로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납기 마지막 날인 7월 1일은 납부시스템 접속 폭증 등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기간 내 미리 납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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