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UFC 7호 파이터 남의철 종합격투기 복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6.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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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세계 최고 대회에서 활약했던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3)이 국내 무대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

UFC 출신 남의철은 6월 10일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 다시 활동할 뜻을 밝혔다.

남의철은 서로 다른 당시 기준 대한민국 최대 단체에서 첫 –70㎏ 챔프를 지낸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에 남을 선수다.

남의철은 2013년 11월 로드FC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후 2014년 2월 한국인 UFC 7호 파이터 계약을 맺고 메이저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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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세계 최고 대회에서 활약했던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3)이 국내 무대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

UFC 출신 남의철은 6월 10일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 다시 활동할 뜻을 밝혔다. 13일 영입 사실을 공개한 ‘블랫컴뱃’은 이틀 뒤 “올해 9월 출전”을 예고했다.

2019년 12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MMA 복귀다. 2022년 5월 제2대 로드FC -70㎏ 챔피언 권아솔(38)한테 3분×3라운드 복싱 –85㎏ 경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후로 한정해도 2년 4개월 만에 공식전이다.

남의철 2014년 3월 UFC 데뷔전 계체 후 모습. 사진=TKO
초대 로드FC –70㎏ 챔피언 남의철(오른쪽)은 2022년 5월 제2대 챔피언 권아솔을 3분×3라운드 복싱 –85㎏으로 상대한 것이 마지막 경기다.
남의철(왼쪽)은 2019년 12월 신동국과 대결이 마지막 종합격투기 출전이다. 사진=로드FC
남의철은 서로 다른 당시 기준 대한민국 최대 단체에서 첫 –70㎏ 챔프를 지낸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에 남을 선수다. 2006년 스피릿MC 및 2013년 로드FC 초대 –70㎏ 챔피언결정전을 이겼다.

2012년 홍콩 Legend Fighting Championship 타이틀매치까지, 동아시아 3개 대회 –70㎏ 정상급 파이터였다. 남의철은 2013년 11월 로드FC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후 2014년 2월 한국인 UFC 7호 파이터 계약을 맺고 메이저대회에 진출했다.

남의철은 초대 –70㎏ 챔피언으로서 1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사진=로드FC
UFC 성적은 2015년까지 1승 2패. 3경기 합계 유효타 159-90 우위 및 데뷔전에서 보너스 5만 달러(6945만 원)를 받은 것에 비해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결과였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는 2014년 1분기부터 2015년 1분기까지 –70㎏ 106점. 2024년 6월9일(한국시간) 현재 103명 규모의 UFC 같은 체급에서 52위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얘기다.

UFC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남의철
남의철 종합격투기 커리어 요약
2006년~ 20승 1무 8패

KO/TKO 9승 2패

서브미션 1승 1패

2006년 스피릿MC 챔피언

2012년 LFC 타이틀매치

2013년 로드FC 챔피언(1차 방어)

2006~2008년 스피릿MC 8승

2010~2019년 로드FC 9승2패

2014~2015년 UFC 1승2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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