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본격 여름철 앞두고 '어린이 물놀이시설' 1천100곳 점검

이상서 2024. 6.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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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1천100여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이용해 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로, 아파트나 공원에 주로 설치됐다.

이번 점검은 관련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7월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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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물놀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1천100여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이용해 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로, 아파트나 공원에 주로 설치됐다.

이번 점검은 관련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7월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요원 자격 적합 여부 확인 ▲ 수심 기준과 배수장치 접근 제한 조치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 미끄럼 방지 조치를 비롯한 운영의 적합성 등이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보완 전까지 시설 사용을 중단하거나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17일 각 지자체와 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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