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성료…3천명 몰려

박영서 2024. 6.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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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하이원 트레킹 코스인 하늘길을 메인으로 연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대회에 2박 3일 동안 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막을 내렸다.

강원랜드는 2017년부터 8년째 하이원리조트에서 스카이레이스를 열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스카이레이스와 더불어 e-MTB 페스티벌 유치에도 성공해 오는 10월 하늘길 일원에서 열 계획이며, 같은 달 도롱이 연못에서 아시아 모델페스티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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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하이원 트레킹 코스인 하늘길을 메인으로 연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대회에 2박 3일 동안 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막을 내렸다.

강원랜드는 2017년부터 8년째 하이원리조트에서 스카이레이스를 열고 있다.

지난 대회까지 1만3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 트레일 러닝 대회이자 국제대회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2천200명에 가족·친구까지 3천여명이 어우러져 대회를 즐겼다.

특히 세계 25개국에서 외국인 2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주최사인 굿러너컴퍼니 예상국 대표는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하이원리조트의 우수한 숙박·부대시설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만이 가진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제 대회와 대형행사를 적극 유치해 국내 최고 산악형 리조트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스카이레이스와 더불어 e-MTB 페스티벌 유치에도 성공해 오는 10월 하늘길 일원에서 열 계획이며, 같은 달 도롱이 연못에서 아시아 모델페스티벌도 연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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