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터 바이어 발굴까지…'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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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2차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 한도를 2배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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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고성장 기업' 최대 2억 원…7월 4일까지 접수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2차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온라인 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며 수출 성장 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 한도를 2배로 확대한다.
2차 공고에서는 300개사 내외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소급해 바우처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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