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미엔 지니, 전승의 마법을 선물한 빅맨

손동환 2024. 6.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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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가 미엔에 전승의 마법을 전수했다.

하지만 미엔과 지니 모두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미엔은 지니의 득점을 기반으로 치고 나갔다.

미엔과 농덕의 차이가 점점 벌어졌지만, 지니는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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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가 미엔에 전승의 마법을 전수했다.

미엔은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농덕을 23-12로 꺾었다.

미엔은 앞선 경기에서 트웬티를 23-18로 잡았다. 경기 내내 살얼음판을 걸었다. 마지막에서야 승리를 확신했다. 미엔이 승리를 확신했던 이유. 지니(Ginny, 이하 지니)의 결정적인 풋백 득점이었다.

지니는 미엔의 빅맨을 맡고 있다. 키는 작지만, 민첩한 움직임과 집중력을 지닌 선수. 고비마다 미엔의 기를 살려줬다.

하지만 미엔과 지니 모두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득점 속도가 느렸고, 수비 집중력도 좋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미엔은 1쿼터 종료 2분 전 2-4로 밀렸다.

그러나 미엔은 집중력을 되찾았다. 지니도 마찬가지였다. 장점인 ‘페인트 존 공격’을 살렸다. 농덕 수비숲 사이에서도 2점. 역전 득점(6-4)을 해냈다.

미엔은 지니의 득점을 기반으로 치고 나갔다. 지니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파울 자유투를 얻었고, 자신보다 큰 선수 사이에서도 공수 리바운드를 따냈다. 팀 텐션을 어떻게든 끌어올렸다. 미엔 또한 11-4로 전반전을 마쳤다.

지니는 3쿼터에 거의 나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엔은 16-6으로 3쿼터를 종료했다. 농덕과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지니는 4쿼터에 코트로 다시 나섰다. 미엔과 농덕의 차이가 점점 벌어졌지만, 지니는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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