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텐미닛' 본인 등판!.."쭈글쭈글 배" 망언 제대로 인증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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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5)가 21년 전 전성기 '텐미닛'(10 Minutes) 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과거 전성기 시절 그대로인 이효리의 비주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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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프트 쭈구리 오랜만. 악뮤, 악뮤 팬분들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날 열린 악뮤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 '텟미밋' '유고걸'(U-Go-Girl) 등 레전드 히트곡 무대를 꾸민 바.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과거 전성기 시절 그대로인 이효리의 비주얼이 담겼다. 그는 유행을 선도했던 당시 무대 복장을 재현한 채 마치 어제 찍은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불렀다.
앞서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이효리는 최근 '텐미닛'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 몰이 중인 것을 두고 "사람들이 본인이 등판해라 그러는데, 제가 옛날 같지가 않은데 어떻게 나가겠나. 사람들은 '텐미닛'을 기대하는데 나는 배가 지금 쭈글쭈글하다. 어떻게 크롭톱을 입고 나가라는 거냐"라고 터놓았던 터.
하지만 이효리는 이 같은 토로가 무색하게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임을 증명,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20년 전이 어제라 해도 믿겠다. 진짜 얼굴 무슨 일이야"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수 가희는 "빨간 맛 언니 좋아요", 별은 "이렇게 간지나는 쭈구리가 어딨냐", 악뮤 수현은 "퀸(Queen)"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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