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막 내려…대상에 김소희 감독 'My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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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날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호·양윤호·장철수 영화감독, 배우 정태우·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과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영화제작사 엠플로우 민트 대표 등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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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국내 최초로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날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호·양윤호·장철수 영화감독, 배우 정태우·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과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영화제작사 엠플로우 민트 대표 등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퍼포먼스, VR 드로잉 주제공연, 공모전 수상작 시상, 인기 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43개국, 52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화 부문은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앱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김소희 감독의 'My Dear' 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영상부문은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을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해 만든 러시아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의 'Lullaby'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화제 조직위에서는 ‘김유영 특별상’을 마련해 구미 출신 김유영 영화감독의 업적을 기렸다. ‘김유영 특별상’에는 홍예진 감독의 ‘AI가 너무해’가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는 AI, 메타버스와 영화의 만남으로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영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기간 동안 출품작과 교류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작 등 48편의 영화가 구미 시내 멀티플랙스 영화관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 상영됐으며 롯데시네마 구미센트럴 2개관에서는 양경미 영화평론가, 소희정 박사의 진행으로 이장호, 장철수, 권한슬 감독 등 영화인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GV(Guest Visit)' 행사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영화들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발전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느끼는 영화제가 글로벌 영화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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